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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음 블루투스마우스, inote M808RB 사용 후기입니다.

IT with Tank/PC 주변기기

by 유탱크 2023. 1. 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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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컴퓨터로 업무를 많이 보지만 여지껏 사무실에 있는 맥스튜디오에서는 선딸린 마우스를 많이 쓰고, 맥북에서는 트랙패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요. 그러다가 며칠전 선들이 너무 꼴보기 싫어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쿠팡에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질러버린.. 근데 이제.. 좋아서 집에 하나 사무실에 하나..

내돈내산, 근데 이제.. 맘에 들어서 2개


스팩 및 사용후기

박스가 찌그러진 이유는, 부랴부랴 글을 쓰려고 쓰레기통에서 꺼내와서.

  1. 최대 10m 연결
  2. 리시버 2.4Ghz / 블루투스 5.0 / 블루투스 3.0 (멀티 페어링 지원)
  3. DPI 4단계 설정 (800, 1200, 1600, 2400)
  4. C타입 충전식 ( 1회 충전에 60시간 )

스팩은 이렇습니다. 사실 제가 요 제품으로 구매한 이유는 멀티 페어링때문인데요. 저는 사무실에서 컴퓨터 모니터와 핸드폰을 동시에 보면서 컴퓨터도 조작하고 핸드폰도 조작해야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그래서 QuickTime Player 로 핸드폰을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도 항상 띄워두는데요.

 

문제는 아이폰이 컴퓨터 환경에서 컨트롤이 안된다는 점 입니다.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고는 하는데.. 중국 프로그램인 것 같아서 쓰고 싶지도 않구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1. 맥과 마우스 리시버, 블루투스 5.0 연결
  2. 핸드폰과 마우스 블루투스 3.0 연결

실제로 테스트 했을 때 핸드폰 상에서 움직임은 딜레이 없이 바로바로 반응이 되는데, 퀵타임 화면에서 보이는 마우스 포인터는 살짝 딜레이가 있었습니다. 빠르게 조작해야하는 업무가 아니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용중인데, 편합니다.. ㅎㅎ 키보드까지 구매해서 숫자나 키 입력도 멀티 페어링 붙일까 고민중입니다.

 


멀티 페어링 버튼은 엄지쪽 맨 앞 작은버튼

아 그리고 멀티 페어링이 되는 마우스가 M808RB 뿐만은 아니지만,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페어링 전환 버튼의 위치입니다. 다른 제품들은 대부분 마우스 밑바닥 쪽에 페어링 토글이 있어서 페어링을 전환하려면 굳이 마우스를 들어서 밑바닥을 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

 

그런데 요 제품은 엄지쪽에 작은 버튼으로 페어링 전환을 할 수 있고, 어느 장치에 페어링 되어 있는지 표시등이 들어와서 편리했습니다. (LED 보이시죠? 맨 앞부터 순서대로 리시버, 5.0, 3.0 입니다)

 


디자인은 매우 깔끔

또 한가지 마음에 들었던 점은, 무소음에 가까운 저소음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저는 클릭 소음은 고려사항이 아니였어서 소리가 나거나 말거나.. 그게 무슨 차이냐 싶었지만..

 

막상 저소음 마우스를 써보니 마음이 평화롭달까요.. 왠지 모르게 클릭감도 가볍게 들뜨지 않고 적당한 압력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리도 날카로운 소리가 아닌 중저음의 톡 톡 소리가 나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같이 일하시는 분도 비슷한 다른 제품을 사용하시는데, 가격대가 10만원대더군요.. 제가 게임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민감도가 좀 떨어질 수 있는데, 저에게는 그 제품이나 3만 6천원짜리 요녀석이나 똑같더군요..ㅋㅋㅋㅋ

 


세줄요약

1. 36,000원, 싸다

2. 멀티페어링 버튼이 엄지쪽에 있어서 편하다

3. 소리, 클릭감 적당히 묵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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