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나트륨 섭취, 과잉도 문제고 저염식도 문제입니다.

운동 with Tank/음식·영양(Nutrition)

by 유탱크 2023. 1. 25. 18:01

본문

반응형

나트륨을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은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는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합병증으로 심장병과 뇌졸중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의학 관련 매체에서는 하루 2000mg, 소금으로 치면 5g 정도를 권장하고 있는데요. 다이어트나 식단 조절이 유행하면서 저염식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염식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저염식이 어떻게 문제가 될 수 있는지, 나트륨을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01. 저염식의 장점

저염식은 일반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권장 수준 이내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도한 나트륨 섭취보다는 더 건강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널리 알려진 장점으로는 혈압을 낮추고, 고혈압의 위험을 줄이며, 심혈관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심장학회(AH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들이 나트륨을 하루 2,3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대부분의 성인들은 하루 1,5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02. 저염식의 문제

하지만, 신부전이나 심부전이 있는 사람들, 이뇨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저염식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합니다. 이런 경우에, 저나트륨 식단은 극단적인 저혈압을 야기하고 탈수, 전해질 불균형 그리고 심지어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018년 Lancet 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일평균 2000mg보다 낮은 수준의 나트륨(소금 5g)을 섭취한 집단에서 나트륨 섭취를 증가시켰을 때,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증 발생률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는 결국 돌려말하면, 저염식도 고염식만큼이나 심혈계건강, 뇌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와 관련해서 연구진은, 나트륨은 필수 영양소로 적당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03.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나트륨 섭취와 관련된 문제는 양극단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너무 적게 먹는 경우와 너무 많이 먹는 경우. 따라서 하루 3.7~5g 정도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줄이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염식의 이점이 아예 없느냐는 것은 아닌데요. 다이어트를 진행중이시라면, 저염식을 하시는 것이 물론 식욕 억제의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고, 고염식 식단으로 몸이 나트륨에 절여져 있는 사람이라면 저염식을 진행하며 잠깐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도 좋은 식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문제는 이것을 장기간 지속했을 때 발생한다는 점에 주의를 두시고, 일정 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적정량을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